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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국내 멜로영화 사상 최다관객을 끌어모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박스오피스 순위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영화 '건축학개론'은 8일 박스오피스 4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지난 3월 22일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개봉 이후 한 달이 훨씬 지났음에도 지금까지 박스오피스 10위권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 지난 주말인 5일과 6일 7위권으로 내려간 것이 개봉 이후 가장 낮은 순위다. 이후 7일에는 5위로 2단계 상승, 8일에는 4위로 다시 한 단계 상승했다.
이처럼 장기흥행에 성공한 '건축학개론'의 누적관객수는 391만 828명이다. 특히 개봉된지 꽤 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스크린 200여개를 확보, 평일 관객수도 1만여명 이상을 모으고 있어 400만 돌파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건축학개론' 이전 멜로영화 최고기록은 황정민, 전도연의 '너는 내 운명'(2005)이 기록한 305만명이었다.
['건축학개론'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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