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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청와대 녹지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사회 저소득층 자녀들로 구성된 ‘드림키즈 오케스트라’의 공식 멘토 겸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 돼 청와대를 공식적으로 네 번째 방문하는 기록을 갖게 됐다.
임형주는 앞서 지난 2005년 매리 매컬리스 아일랜드 대통령 방한 당시 청와대 영빈관 초청 공연과 2007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자격으로 청와대 특별 만찬회에 참석했었다. 이후 지난해 12월 1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자격으로 청와대에 초청 됐었다.
이와 관련 임형주는 “벌써 청와대 공식 방문이 네 번째라니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 평소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교육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어린이날 관련 행사로 청와대를 방문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사회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더 새로운 세상을 음악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 꾸준한 나눔과 기부의 실천으로 예술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임형주는 그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 활동 및 교육봉사 활동에 앞장서 왔다.
임형주는 한편 지난달 17일 1년여 만에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이스턴 쉐도우’(Eastern Shadow)를 발표했으며 10일 공개될 새 앨범 준비와 함께 올 연말 유럽투어 공연 연습에 한창이다.
[청와대와 네 번째 인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팝페라테너 임형주. 사진 = 디지엔콤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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