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가 안타를 기록했지만 타점 사냥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이었던 2회말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이었던 4회말에는 2루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고 7회말 무사 1,3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해 초구를 노렸으나 중견수 플라이 아웃에 그쳤다. 8회말에는 2사 1,2루 찬스에 나섰지만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1안타로 그의 시즌 타율은 .221가 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8회말 0-3에서 3-3 동점을 이루고 연장 승부로 돌입했으나 연장 10회초 알렉스 리오스에 우중간 결승 3루타를 허용, 3-5로 패하고 말았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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