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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가수 김흥국이 1년 만에 방송에 컴백한다.
김흥국은 지난 3일 MBN의 새 토크프로 '황금알' 고정패널로 참여해 녹화를 끝마쳤다.
10년 넘게 라디오를 진행해 온 그는 지난해 6월 MBC 라디오 '김흥국 김경식의 2시 만세' DJ에서 물러난 후 1인 시위를 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김흥국은 "6개월 이상 쉬면서 많은 생각을 해왔다. 뭔가를 보여드리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이어 "단순히 흥밋거리만 제공하는 예능프로그램이 아니라, 어려운 시기에 꿈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특히 같은 나이 또래인 40~50대 베이비붐세대 가장들에게 가장 필요한 재테크, 노화 방지, 부부 관계 등에 관련된 생활 밀착형 이야기들이 이색적으로 다뤄지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흥국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쇼 '황금알'은 '황당하고 궁금한 알짜 이야기'의 줄임말로 오는 21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1년 만에 방송에 컴백하는 김흥국. 사진 = MB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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