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속편, "2014년 개봉" 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세계적 흥행작 '아바타'의 속편이 오는 2014년 개봉된다.

21세기 폭스코리아는 9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 개봉작 라인업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21세기 폭스코리아가 공개한 라인업 영상에 따르면, '아바타2'는 오는 2014년, '아바타3'는 오는 2015년 개봉된다.

'아바타'는 지난 2009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3D 영화 열풍을 불러일으켰으며 국내에서만 1362만 관객을 끌어모은 흥행작이다. 제임스 카메론은 2편과 3편 역시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담지만, 전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거대한 판도라와 바다를 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바타' 스틸컷. 사진=21세기 폭스코리아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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