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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인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씨가 결혼 전 호텔출입으로 수개월 감금된 사연을 전했다.
김미숙씨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남편 왕종근과 함께 출연해 "연애시절 왕종근과 호텔에 갔다가 아버지에게 들켜 머리를 잘리고 수개월 출입이 금지됐다"고 밝혔다.
사연은 이렇다. 왕종근은 당시 부산 지역의 유명한 아나운서로 부산에서는 데이트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결국 두 사람은 대구로 피난 데이트를 갔다가 어쩔 수 없이 하루밤을 묶게 됐다.
하지만 호텔 교환원의 실수로 장모가 모든 사실을 알게됐다. 두 사람은 그날밤 각자의 집으로 돌아왔고 김미숙씨는 아버지에게 머리를 잘리고 출입금지를 당한 것이었다.
두 사람의 호텔사건 전말은 1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연애시절 에피소드를 밝힌 왕종근(왼쪽)-김미숙.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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