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 2008년 개봉해 전국 237만 관객을 모은 영화 '테이큰'의 속편이 올 추석연휴 개봉된다.
21세기 폭스코리아는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올해 하반기 및 내년 개봉예정작들의 라인업 공개 쇼케이스를 진행, 리암 니슨 주연의 범죄 액션 '테이큰'의 속편이 오는 추석연휴 개봉된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테이큰2'에는 기존 주인공 아빠 역의 리암 니슨과 납치된 딸 역의 매기 그레이스가 그대로 출연한다. 또 이번에는 딸과 함께 주인공의 아내 역시 납치되는데, 아내 역 역시 기존의 팜케 얀센 출연이 확정됐다. 다만 2편에서는 팜케 얀센의 분량이 늘어나는만큼 주연급으로 출연하게 됐다.
한편 21세기 폭스코리아는 이외에도 팀 버튼 감독이 제작을 맡은 '링컨:뱀파이어 헌터'와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의 속편인 '퍼시잭슨과 괴물들의 바다'(가제), '다이하드5', '울버린2', '프로메테우스'등의 개봉 소식을 알렸다.
['테이큰' 스틸컷. 사진=21세기 폭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