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형이 8년 연속 두 자리수 도루를 기록했다.
'슈퍼소닉' 이대형(LG 트윈스)은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 8회 대타로 등장, 좌전안타에 이어 2루를 훔쳤다. 전날까지 올시즌 9개 도루를 성공시킨 이대형은 이날 도루로 8년 연속 두 자리수 도루를 달성했다.
이대형은 2005년 37개 도루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매년 10개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4년 연속 50도루 이상을 성공시키며 도루왕에 오르기도 했다.
[2005년 이후 8년 연속 두 자리수 도루에 성공한 LG 이대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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