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서서히 삼성다운 야구를 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 적지에서 2연승을 기록한 삼성 류중일 감독이 팀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삼성은 이날 11안타 3득점하며 타선의 응집력을 보여줬다. 이승엽과 배영섭 대신 선발 출장한 정형식이 3안타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미치 탈보트가 시즌 4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다. 오승환도 그간 롯데전 불안한 투구를 털어내는 호투를 선보였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서서히 삼성다운 야구를 하고 있다. 선발 탈보트와 권오준, 안지만, 오승환 등 투수들이 완벽하게 피칭을 했고 이승엽도 잘 쳤지만 정형식이 돋보이는 경기를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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