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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탤런트 이세창이 드라마 촬영 중 눈맞은 커플을 금방 알아챌 수 있다고 밝혔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이세창, 나르샤, 김희원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세창은 “2002년 TV소설 ‘인생화보’를 통해 아내 김지연을 만났다”며 “드라마를 같이 찍다 감정이 싹터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드라마를 찍다 눈맞기가 쉽다”며 “일반인들은 데이트 할 때 퇴근 후나 주말에 만나지만 연기자들은 일주일의 반 이상을 함께 촬영하며 서로의 세세한 부분까지 알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나르샤는 “가수들은 무대 오다가다 마주치는 정도이기 때문에 함께 오랜시간 작업을 하는 연기자들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세창은 이어 “‘빛과 그림자’에도 커플이 있냐?”는 질문에 “드라마 촬영 중 눈맞은 커플을 금방 알아 챌 수 있지만 우리 팀에는 없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이세창은 MC들의 추궁에 “나르샤와 김희원이 의심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드라마 촬영 중 눈맞을 확률이 높다고 밝힌 이세창.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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