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새일일드라마 '그대없인 못살아'가 정통 가족극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드라마 제작에 돌입했다.
'그대없인 못살아' 팀은 지난 5일 경기 일산드림센터에서 대본연습과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는 김해숙, 주현, 박선영, 박은혜, 김호진, 조연우, 김지영, 윤미라, 윤다훈, 오영실, 최송현, 박유환 등 출연배우 대부분이 참석, 대가족의 따뜻하고 정감있는 분위기 속에서 첫 대본연습과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김해숙과 주현, 박은혜와 김호진, 박선영과 박유환 등 커플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세 커플은 각각 연령대별로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제각기 표현하며 극에서 전개될 각양각색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대없이 못살아'는 '미스 리플리'를 연출했던 최이섭 PD와 김선영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이다. 대가족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물들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충만한 행복과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사랑이 뭐길래' '아들과 딸' '그대 그리고 나' 등으로 이어지던 MBC 홈드라마 속의 가족과 행복, 인간과 사랑이라는 가치를 이야기 속에 끌어들임으로써 잊혀졌던 정통 가족극의 맥을 이을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8시 15분에 첫방송된다.
[정통 가족극의 명맥을 이어갈 '그대없인 못살아' 박은혜-김호진, 주현-김해숙, 박유환-박선영(위부터).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