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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C 고현정이 임자를 만났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 최근 녹화에서는 가수 김완선, 탤런트 박해미, 안문숙이 출연했다.
'고쇼' 다섯번째 오디션 '형님이 돌아왔다' 편으로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김완선, 박해미, 안문숙은 거친 입담과 솔직한 매력으로 고현정마저 쩔쩔매게 만들었다.
원조 댄싱퀸 김완선은 자신에게 잘못한 상대를 용서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형님'다운 포용력을 보여줬다. 뮤지컬의 여왕 박해미 역시 가만히 있어도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섹시미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안문숙은 초반부터 방송용과 비방용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독특한 언어구사력으로 MC들과 방청객들을 경악하게 했다.
고현정은 게스트들을 향해 겸손하게 무릎꿇으며 경의와 존경을 표하는가 하면, 일심동체가 되어 여자의 입장에서 남자 MC들을 제압했다.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5분.
['고쇼'에 출연한 김완선, 박해미, 안문숙(왼쪽부터). 사진 = 영화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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