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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권상우가 장백지와 호흡을 맞춘 영화 '그림자 애인'으로 중국 점령에 나선다.
권상우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권상우 씨가 '그림자 애인' 프로모션을 끝내고 오늘 귀국했다"며 "11일 중국에서 개봉된다"고 밝혔다.
'그림자 애인'은 '리핏 사랑해'로 불렸던 작품이다. 11일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전역 4000여개 관에서 개봉된다.
장백지가 재벌 2세와 플로리스트 1인 2역으로 출연하며, 권상우는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았다.
권상우는 지난 1월 성룡과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용형호제)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오는 12월 전세계 동시 개봉될 예정으로, 두 영화를 통해 중국내 한류스타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중국에서 '그림자 애인' 개봉을 앞둔 권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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