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배영섭이 손목 부상을 털어냈다.
지난 6일 대구 한화전서 도루를 하다가 왼쪽 손목을 다쳤던 삼성 배영섭이 10일 부산 롯데전서 6번타자와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배영섭은 지난 3일간 타격 훈련을 중단했다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타격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한편, 배영섭의 선발 라인업 복귀로 1루수로 출장했던 조영훈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전날 3안타를 때린 정형식은 9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또한, 이승엽이 1루수로 들어가고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결국, 류중일 감독은 이날 롯데 선발이 좌완 쉐인 유먼임에도 불구하고 왼손타자를 4명(박한이, 이승엽, 최형우, 정형식)이나 선발 라인업에서 포함시켰다.
[4일만에 복귀한 배영섭.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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