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부터 페넌트레이스 종료 시까지 쉐보레 홈런존 이벤트를 실시한다.
SK는 올 시즌부터 문학야구장 외야 펜스 뒤편에 쉐보레 차량 한 대를 전시하고 있다. 이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 한국지엠과 협의를 통해 홈런존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는 SK 와이번스 선수가 쉐보레 전시차량을 홈런으로 맞출 때마다 선수에게 100만원의 시상금을 제공하고 입장권 추첨을 통해 당일 관중 3명을 대상으로 2013년 스프링캠프 참관 여행권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차량전시대 뒤편 2개 블록 관중들에게도 응원타올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지엠과 SK 와이번스는 프로야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 3월에 스폰서십을 체결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외야에 전시돼 있는 전시차량 모습.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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