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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후궁:제왕의 첩'(감독 김대승 제작 황기성사단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후궁:제왕의 첩'은 11일 오후 8시 한국영화 최초로 경희궁 숭정전 앞에 특별 제작된 초대형 야외 무대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이벤트로 당첨된 일반 관객 400여명과 언론매체와 관계자 200여명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영화의 주요 배경이 '궁'이라는 설정에 맞춰 경희궁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는 방송인 김태진의 사회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 행사에는 조여정, 김민준, 김동욱, 박지영, 박철민, 조은지 등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에 등장하는 한복의상을 선보이는 영화 의상 패션쇼가 펼쳐진다. 이어 영화 OST에 참여한 가수 서영은의 미니 공연이 열리며 영화의 본 예고편과 3인의 캐릭터 영상, 프로덕션 메이킹 영상 등이 최초로 공개된다.
2부 행사에서는 김대승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하는 미니 토크쇼,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후궁:제왕의 첩'은 가질 수 없는 화연(조여정)만을 바라보는 슬픈 제왕 성원대군(김동욱), 모든 걸 빼앗겼음에도 화연을 애틋하게 그리워 하는 권유(김민준),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됐고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 화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6일 개봉.
['후궁:제왕의 첩'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황기성사단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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