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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사랑비'에 장근석 윤아, 이미숙 정진영 4각 로맨스를 끝내줄 키 플레이어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는 안타까운 '서정(서준+정하나)커플'과 '하윤(인하+윤희)커플'의 로맨스가 깊어지면서 엇갈린 4각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근석과 윤아, 그리고 이미숙과 정진영의 안타까운 4각 로맨스에서 이들의 운명을 바꿀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하나(윤아)를 깊이 사랑하게 된 준(장근석)은 윤희(이미숙)의 행복을 바라는 그녀를 위해서라도 머리로는 헤어져야한다는 것을 알지만, 이미 마음 속 깊이 박혀버린 그녀에 대한 사랑을 감출 수도 드러낼 수도 없었다.
하지만 인하(정진영)와 윤희의 결혼 소식에 준은 결국 인하에게 "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요"라고 폭탄고백을 해 그가 '서정 로맨스'를 계속 이어가지 않을까하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렇게 평행선처럼 닿을 수 없는 '서정커플'의 사랑은 인하가 우연히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평생 딱 한번 가져보고 싶었던 사랑의 결실을 앞두었지만 마음이 편치는 않은 윤희, 그런 그녀를 이제는 놓을 수 없는 인하는 오랜 세월 간직해온 사랑의 결실을 이룰 결혼식을 앞두게 된다.
하지만, 아들 준의 절실한 고백에 과연 진실을 알게 된 인하가 안타까운 4각 로맨스의 키를 쥔 인물이 될는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사랑비' 제작사 윤스칼라 관계자는 "이번 주에는 이 두 커플에게 또 다른 상황이 펼쳐지게 될 예정이다. '서정커플'과 '하윤커플'이 과연 자신들의 사랑을 어떻게 이어갈지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4각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윤아 장근석 정진영 이미숙(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윤스칼라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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