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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두고 4년 가까이 진행해온 '뉴스광장'을 하차한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 뉴스광장이자 여수 엑스포 개막특집이자 생일 기념방송 한 시간 전. 저는 지금 여수 특설 스튜디오입니다"라며 KBS 1TV '뉴스광장'의 마지막 방송임을 알렸다.
이어 "3년 6개월 1200여일 동안 아침뉴스 앵커로 살아온 지금, 일요일이지만 더 이상 새벽을 깨울 필요없지만 눈이 떠집니다. 딸이 늦을까봐 같이 잠 설치신 부모님, 부족한 저를 위해 뛰어주신 스태프, 조금이라도 더 빛나게 해주려고 고생하신 우리 선후배님들, 바로 이분들 때문에 저는 특별한 사고없이 뉴스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며 도움을 준 이들에게 특히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이 아나운서는 "'KBS 아침뉴스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아침마다 생기있고 밝아서 좋다'고 격려해주시던 시청자 여러분이 계시기에 천일넘게 새벽 3시에 눈을 뜰 수 있었다"며 "그동안 부어주신 사랑과 응원, 격려, 가슴 깊이 기억하겠다. 조만간 다른 프로그램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KBS를 보고 미소 지으실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늘 지켜봐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시청자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오는 26일 3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온누리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정민 아나운서의 후임으로는 박사임 아나운서가 내정됐다.
[3년 6개월만에 KBS 1TV '뉴스광장' 앵커직을 내려놓은 이정민 KBS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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