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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가요 순위 프로그램을 석권했다.
태티서는 13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인가)에서 '트윙클'로 첫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앞서 '나혼자'로 2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던 씨스타를 몰아낸 기록이다.
이로써 태티서는 활동을 시작한 지 약 1주일 만에 케이블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엠카), KBS 2TV '뮤직뱅크'(뮤뱅), '인가'까지 연달아 싹쓸이하며 소녀시대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날 태티서는 뮤티즌 송으로 호명되자 감격스런 표정으로 "유닛 활동을 하는데 가장 큰 힘이 돼준 멤버들 고맙고 스태프, 댄서 언니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예쁜 옷을 만들어주는 스타일리스트도 부모님, 팬클럽 여러분도 너무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유닛활동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티서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트윙클'은 70, 80년대 스티비 원더 스타일의 음악을 연상시키는 편곡과 현대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룬 펑키 소울 장르의 미디엠 템포 댄스곡이다.
[뮤티즌송을 차지한 소녀시대 태티서.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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