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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6주만의 오프닝 "죄송, 더 열심히 하겠다" 큰절
2012-05-13 18:29:57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이 결방 2주만에 정상방송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1박 2일' 오프닝에서 김승우는 "그동안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운을 뗐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우는 "정말 죄송하다. 그만큼 더 큰 웃음과 감동으로 보답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며 단체로 큰절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박 2일'은 최재형 PD가 KBS 새노조 파업으로 녹화에 불참했다. 그동안 재방송에 가까운 재편집 방송으로 주말 예능 1위라는 명성에 부끄러운 시청률을 기록하는 굴욕을 당했다.
[6주만에 촬영을 진행한 '1박 2일'. 사진 = 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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