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가수 보아가 영화 '은교'를 본 감상평을 남겼다.
보아는 14일 트위터에 "'은교'… 정말 디테일이 살아 있는 멋진 영화네요"라며 "오랫만에 멋진 한국 영화에 감동 받았습니다… 그런데 중간까지 그 할아버지가 박해일 씨인 줄 몰랐던 1인"이라는 글을 남겼다.
'은교'는 소녀의 싱그러운 젊음과 관능에 매혹 당한 시인 이적요(박해일), 스승의 천재적인 재능을 질투한 패기 넘치는 제자 서지우(김무열), 위대한 시인의 세계를 동경한 은교(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해일의 70대 노시인 변신 , 김고은의 파격적이면서도 신인 답지 않은 연기, 김무열의 섬세한 감정 표현 등으로 호평 받았다.
네티즌들은 "나도 박해일인 줄 몰랐는데", "목소리가 젊잖아요", "70대 노인 파격연기", "얼른 보러 가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은교' 감상평을 남긴 보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