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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의 김영희 PD가 가수 김건모의 섭외 뒷이야기를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김영희 PD는 "(김건모가 출연을) 거절했다. 세 번씩이나 거절하고 진짜 녹화 3일 남기고 새벽 1시에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술을 밤새 먹으면서 마지막으로 '포기한다. 그런데 이렇지 않느냐'라며 조금씩 설득했다. 새벽 1시에 만났는데 새벽 5시에 승낙을 받았다"면서 '나는 가수다' 시즌1 당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건모를 다시 섭외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김영희 PD는 "급하게 떨어진 사람들, '광탈' 그 분들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리고 박완규, 이영현 같은 경우 시즌1 마지막까지 있었던 분들인데, 그 분들 중에서도 보고싶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 김영희 PD(왼쪽)와 가수 김건모.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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