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경기마다 ‘팬들과 함께하는 스타디움 투어’를 실시한다.
인천은 1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의 주요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스타디움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오는 19일에 치르는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3라운드부터 스타디움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올 시즌부터 인천의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천축구전용구장의 각종 시설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아 ‘스타디움 투어’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디움 투어는 인천 팬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그러나 오는 19일 열리는 부산전에선 ‘엔젤스 데이’를 맞아 여성 팬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15일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10명을 무작위로 추첨 선발한다. 당첨된 팬은 1명을 동반할 수 있다.
스타디움 투어 일정은 19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며 원정석 검색대, 스카이 박스, VVIP룸, TV중계석, 선수 라커룸, 심판실, 선수 그라운드 출입구, 선수단 벤치 등을 돌아본 뒤 인천 선수단 버스가 경기장에 도착하면 선수들을 환영하게 된다.
[어린이날 실시한 스타디움 투어.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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