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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미국 힙합 아티스트 스위즈 비츠와 업무제휴를 맺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오앤미디어가 중화권 진출을 선언했다.
오앤미디어(대표 김정웅)는 최근 중국의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북경대상동윤국제문화전파유한공사(Beijing SY International Communication of Culture Co.Ltd)와 약정서(MOU)를 체결했다.
이 약정서는 향후 중화권 문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통, 배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것으로 스위즈 비츠와 오앤미디어가 합작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중화권 진출 사업의 시작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2월 스위즈 비츠는 내한 기자회견에서 "오앤미디어와 함께 케이팝 신인을 개발, 미국 팝시장 진출과 함께 현지 아티스트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펼치겠다"고 발표했었다.
약 3개월의 준비 기간을 마친 스위즈 비츠는 내달 초 오앤미디어와 본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투자와 함께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개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스위즈 비츠는 "오앤미디어와 북경대상동윤국제문화전파유한공사를 아시아 시장 프로젝트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오앤미디어는 스위즈 비츠와의 본 계약 이후 공연,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드라마, 영화제작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오앤미디어 김정웅 대표(왼쪽)와 중국 북경대상동윤국제문화전파유한공사 이상윤 대표의 MOU 체결 모습. 사진 = 스피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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