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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이영자가 '지방흡입'이라는 단어에 당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삼시 세끼 빵만 먹어 3개월 만에 30kg 살이 찐 여성이 등장했다.
이날 정찬우는 "계속 빵을 먹어서 건강을 해치거나 살이 찌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이에 여성 출연자는 "그 때는 지방흡입을 할 거다"고 말해 이영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과거 지방흡입 관련된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
이런 모습을 보고 있던 신동엽은 "괜찮다"며 이영자를 다독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방흡입이란 단에어 멘탈이 붕괴된 이영자.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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