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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오승윤(21)이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아역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에서 극중 포토그래퍼인 장근석의 수족같은 조수 역으로 출연 중인 오승윤이 아역 배우 틀을 벗고 성인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오승윤은 1996년 방송된 MBC '자반고등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 5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아역 배우 출신이다. 2004년 방송된 KBS 2TV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이후에는 MBC '주몽', '태왕사신기', SBS '여인천하' 등에서 아역으로 꾸준히 출연했다.
그간 아역 이미지가 강했던 오승윤은 이번 '사랑비'를 통해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로 도약을 꿰했다. 특히 오승윤은 드라마를 통해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오승윤은 "한때는 '마수리' 꼬리표가 무겁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나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 '사랑비'를 통해 성장한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비'를 통해 큰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남은 촬영기간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아역 티를 벗고 폭풍성장한 KBS 2TV '사랑비'에 오승윤. 사진 = 휴메인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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