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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이유가 채팅을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유는 14일 오후 6시부터 약 50분 동안 소셜 네트워크 미투데이 모바일 채팅을 통해 팬들과 만나 대화를 함께 했다.
이번 채팅 이벤트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큰 화제를 일으켰던 '단편음악영화 감상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아이유는 콘서트 연습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팬들과 솔직담백한 대화를 이어갔다. 채팅에서 아이유는 이번 단편음악영화 촬영차 다녀온 이탈리아의 부라노 섬이 정말 예뻤다는 소감과 함께 신곡 '복숭아'는 남자의 시선에서 걸그룹 (f(x))의 설리를 연상하며 가사를 썼다며 자작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또 연기에 관련된 팬들의 질문에 '아직은 겁이 나서 작품을 한번에 고르지 못하겠다'며 향후 연기 활동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원조 아이돌 그룹 god의 팬임을 밝힌 아이유는 참여자 중 한 명이 god를 대문자로 표기하자 '표기를 소문자로 해주세요. 팬들은 굉장히 예민합니다'라며 열성팬의 면모를 보였다.
채팅 후 아이유는 고양이 귀를 머리에 달고 귀엽게 찡그린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채팅을 종료했다.
[채팅 후 아이유가 고양이 귀를 달고 찍은 인증사진. 사진 = 아이유 미투데이]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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