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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여성듀오 애즈원의 크리스탈(32·본명 채다희)이 10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크리스탈은 오는 9월 16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살 연상의 조민철(34)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10년의 열애 결실을 맺게 됐다.
크리스탈과 조씨는 가수와 매니저 사이로 처음 만나 2002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비남편 조씨는 15일 "축하 전화를 받는 것 조차 너무 쑥스럽다.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탈은 앞서 지난해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오래 전부터 만난 사람이 있다. 내년이면 10년이다. 남자친구와 대화도 잘 통하고 소탈한 사람이다"라며 남자친구의 존재를 밝힌 바 있다.
현재 크리스탈은 TBS 라디오 교통방송 eFM '케이-파퓰러(K-POPULAR)'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예비남편 조씨는 현재 한가인 황우슬혜 문정희 등이 소속된 제이원플러스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서로의 일이 바쁜 관계로 신혼여행 장소와 신혼집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9월 16일 10년 열애 끝 결혼식을 올리는 애즈원의 크리스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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