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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문주란� 사업실패로 우울증에 시달렸던 지난날을 고백했다.
문주란은 1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연예계 대표 싱글로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과거 사업실패담을 전했다.
이날 그는 외로움에 입양을 생각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사업실패로 충격을 받았었다. 실어증 비슷하게 말도 하기 싫고, 사람이 무섭고 두려웠다"고 경기도 외곽으로 이사를 가게 된 이유를 말했다.
이어 문주란은 "우리집은 겨울에 눈이 많이오면 위험해서 외부와 차단된다. 그러다보니 자꾸만 안좋은 생각이 들더라"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음을 고백했다.
문주란은 "노래하는 시간 외에는 우울했다. 병원에 가보니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5년 넘게 약 먹고 있다"며 "그래도 지금은 많은 치료가 됐다"고 안정을 찾고있는 근황을 전했다.
[우울증 치료사실을 고백한 문주란. 사진출처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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