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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전원주의 꿈 많던 젊은 날이 공개됐다.
전원주는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연기인생 50년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원주의 대학졸업 당시의 모습과 성우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전원주는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부끄러워하며 웃음소리를 높였지만, 이내 주체하지 못했던 끼로 연예인을 꿈꿨던 그 시절을 추억했다.
그는 "당시는 보수적인 사회라서 연예인을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많이 반대하셨다. '가르쳐놨더니 결국 딴따라냐'는 말을 부모님께 들어가며 많이 맞기도 했다. 하지만 내 끼를 접지못해서 거울놓고라도 해야겠더라. 야단맞으면서도 후회가 안들었다"고 확고하게 연예계 진출을 꿈 꾼 사실을 알렸다.
전원주는 "성우를 3년 하다가 나도 모르게 뛰어들어간 게 연기다"며 "이후에도 가정부나 식모역할을 많이해 부모님을 속상하게 했다"고 말했다.
[연예인을 향한 꿈을 키웠던 전원주의 젊은 시절. 사진출처 = YTN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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