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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오는 17일 앨범 발매를 앞둔 가수 백지영의 선공개곡 '목소리'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에 따르면 백지영의 '목소리'는 5월 2주차 주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알앤비의 그루브가 살아 있고 비트와 감성적 멜로디가 돋보이는 '목소리'는 힙합듀오 리쌍의 개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아이유의 자작곡 '복숭아'가 15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고, 소녀시대-태티티서가 3위로 뒤를 이었다.
4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통해 박진희와 존박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호란과 알렉스가 부른 '어쩌면 어쩌면'이 올랐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의 우승팀인 울랄라세션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은 8위에 랭크됐다.
울랄라세션에 이어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2'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이은미의 '너는 아름답다'는 180계단 상승하며 9위를 차지했다.
14위에는 인피니트의 '눈물만', 18위는 마이티마우스의 '나쁜놈'이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소리바다 관계자는 "특유의 애절함이 전해지는 백지영의 '목소리'를 비롯해 아이유, 소녀시대-태티서까지 차트 상위권을 여성 가수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5월 2주차 주간차트 2위에 오른 백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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