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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나이키가 올 여름 열리는 유로2012 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축구화 컬렉션인 나이키 클래쉬 컬렉션을 발표했다. 새로운 축구화는 유로2012 동안 호날두(포르투갈), 이니에스타, 피케(이상 스페인), 루니(잉글랜드) 등 각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클래쉬 컬렉션’의 가장 큰 투징은 화이트 컬러와 각 라인별로 차별화된 2차 컬러를 활용한 화려한 색상 대비다. 4가지 제품 모두 축구화 앞 코 부분 갑피에는 전통적인 화이트 컬러를 채택했고, 뒷부분에는 각 개별 상품의 특성과 플레이스타일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처리했다.
특히 호날두가 착용할 ‘머큐리얼 베이퍼VII’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표현하는 솔라 레드, 이니에스타가 착용할 ‘CTR360 마에스트리II’는 자신감 넘치는 미드필더를 표현하는 블루 글로우, 루니가 착용할 ‘T90 레이저IV’는 정확한 스트라이커를 표현하는 일렉트릭 그린, 피케가 착용할 ‘티엠포 레전드IV’는 클래식한 블랙 컬러로 뒷부분을 마무리했다.
나이키 축구화 부문 글로벌 디자인 디렉터 앤드류 케인은 “전통적인 화이트 컬러와 현대적이면서 젊은 컬러의 충돌은 올 여름 경기장에서 강렬하고 파괴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며 “날카로운 색상 대비의 나이키 클래쉬 컬렉션은 올 여름 펼쳐질 뜨거운 경쟁과 라이벌 매치에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나이키 클래쉬 컬렉션은 유로 2012에 앞서 오는 19일 독일 뮌헨에서 펼쳐지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첼시(잉글랜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6월 초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 나이키 코리아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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