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이 톈진(중국) 원정경기서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성남은 15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톈진 테다 스타디움서 열린 2012 AFC챔피언스리그 G조 6차전서 3-0으로 이겼다. 성남은 이날 승리로 2승4무(승점 10점)를 기록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성남은 오는 29일 포항,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 등이 속한 E조 2위팀을 상대로 16강 단판승부 홈경기를 치르게 됐다.
성남은 톈진을 상대로 전반 32분 윤빛가람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친 성남은 후반 4분 요반치치가 헤딩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성남은 후반 23분 요반치치가 페널티킥골까지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톈진 원정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AFC챔피언스리그 16강행에 성공했다.
[성남의 공격수 요반치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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