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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학창시절에 임원으로 활동한 이력을 공개했다.
신보라는 15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초,중,고등학교 재학시절 임원을 도맡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보라는 "거제도 출신으로,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다고 하던데?"라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 손사래를 치며 부끄러워 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 어린이회장, 중학교 때 회장, 고등학교 때 부회장을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게 제가 잘 나서 된 게 아니라, 그냥 친구들이 제가 만만하고 재미있어서 임원으로 뽑아준 것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또 "학창시절에 노력을 많이 하는 학생이었다"고 덧붙였다.
[학창시절에 임원으로 활동한 이력을 밝힌 신보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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