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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트렌스젠더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놨다.
하리수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쇼킹' 녹화에서 1995년 성전환 수술 이후 한 번도 호르몬 주사를 맞은 적 없으며 트렌스젠더의 수명이 길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날 하리수는 "사람들은 내가 계속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여성 호르몬 주사와 약은 성전환 수술 전에 치료단계에서만 필요하다. 수술 이후에는 맞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이 "트렌스젠더에게 갱년기가 빨리 찾아오고 수명이 짧다는 말은 사실인가?"라고 묻자 하리수는 "사실이다"라고 대답하며 "갱년기가 일반 사람들보다 빨리 온다. 수술하신 분도, 안하신 분도 60세가 되기 전에 다 돌아가셨다"고 언급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트렌스젠더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힌 하리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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