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의 공격수 김은중이 포항전을 통해 연패를 끊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강원은 20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포항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3라운드를 치른다. 포항전을 앞두고 강원의 주장 김은중은 "지난 제주전에서 연패를 끊지 못했지만 1골을 내주면 다시 1골을 넣으며 따라잡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봤다"며 "주전 센터백 배효성, 박우현 대신 출전한 김오규, 김진환과 골키퍼 송유걸의 경기 중 부상으로 골문을 지킨 김근배가 제 몫 이상을 해줬다고 생각한다"며 젊은 선수들의 투혼과 의지를 칭찬했다.
김은중은 "올 시즌은 33경기가 아니라 44경기가 치러지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긴 시즌이라 할 수 있다"며 "이럴 때 승패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자세가 더욱 필요하다. 선수들에게도 바로 그 점을 강조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줬다.
강원은 이번 홈경기에서 연패를 끊고자 절치부심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육군 23사단 군악대 공연을 준비했다. 하프타임에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열린 ‘제3회 강원FC 어린이 그림-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또 강원의 메인스폰서인 하이원리조트에서는 이번 5월 20일 홈경기에 강원도내 폐광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경기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하이원리조트 봉사단원들과 함께 문화스포츠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강원 남종현 대표이사는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뛰어 내용과 결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홈경기를 만들겠다"며 "변함없이 성원해주시는 강원도민에게 기필코 보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중. 사진 = 강원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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