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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싱글앨범 '오페라'가 일본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9일 일본 현지에 출시한 싱글앨범 '오페라'(Opera)로 발매 1주일만에 약 16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관련해 15일 일본의 음악 전문 사이트 BARKS는 오리콘을 인용해 이번 주 위클리 싱글 차트 순위를 전하며 "3위는 한국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의 싱글 '오페라'로, 슈퍼주니어가 주간 싱글 차트 Top3에 오른 것은 '미인', '미스터 심플'(Mr.Simple)에 이어 3연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첫 주 음반 판매량은 약 16만장으로 지난 싱글 8만 9천장인 '미스터 심플'의 기록을 갱신했다. 올해 발매된 한국 아티스트 싱글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더욱 주목할 점은 이번 슈퍼주니어의 기록이 일본에서 캠페인이나 프로모션 없이 수립된 기록이라는 것. K-pop의 높은 인기와 함께, 많은 한국의 가수들이 일본을 방문해 일본에서의 앨범발매에 맞춰 TV 출연등 캠페인을 하고 있지만, 슈퍼주니어는 활동의 중심을 세계 각국의 콘서트에 두고 있어, 전원이 일본을 방문해서 프로모션을 하는 것이 극히 드문 그룹이다"라고 덧붙이며 슈퍼주니어의 기록 수립에 의미를 보탰다.
[일본발매 1주일만에 16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슈퍼주니어의 싱글앨범 '오페라'. 사진 = SM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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