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이 부산전을 엔젤스 데이로 정했다.
인천은 19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3라운드를 여성 팬들을 위한 ‘엔젤스 데이’로 정하고 특별 이벤트를 벌인다.
이날 여성 관객은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으며 인천 선수단은 장미꽃 500송이를 여성 팬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화장품 에센스를 나눠주고, ‘엔젤 퀸 선발대회’에 참여한 여성들에겐 로션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할머니까지 여성이면 누구나 엔젤스 데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올 시즌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전용구장에 많은 여성팬들이 찾아오기를 기대하며 엔젤스 데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인천 구단 마스코트인 유티의 프리허그 이벤트도 함께 열리며 네일아트와 타로카드도 무료로 운영한다. 한편 인천이 올 시즌부터 실시하는 스타디움 투어도 부산전에서는 여성 팬들만 신청을 받는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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