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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옹달샘으로 활약 중인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공연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상무는 1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늦은 새벽! 옹달샘 공연회의 중…장동민은 게임하고! 유세뽕은 회의만 하자고 하면! 지 우울증이래요! 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유상무는 옹달샘쇼 아이디어 구상으로 머리를 움켜쥐고 잔뜩 짜증이 난 표정을 짓고 있다. 고민 중인 듯 보이는 유상무와 달리 편안한 포즈로 게임을 하고 있는 장동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그들 앞에는 창가 쪽에 앉아 고뇌하고 있는 유세윤의 모습도 보인다. 흩어진 종이들과 커피 잔들이 그들이 오랜 시간 동안 회의한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세윤 우울증 회의로 치유하길, 힘내세요" "옹달샘쇼 기대된다" "개성이 묻어나는 회의 현장"이라는 등의 반응들로 호응했다.
[옹달샘 쇼 아이디어 회의 중인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왼쪽부터). 사진출처 = 유상무 미투데이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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