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조인식 기자] 삼성 라이온즈 1루수 채태인(30)이 경기 중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16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두 번 타석에 들어서 볼넷과 2타점 적시타로 오랜만에 좋은 활약을 보이던 채태인은 5회초 수비에서 통증을 느끼며 5회말 경기에서 물러났다.
채태인은 5회초 2사 2루에서 최희섭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던 도중 왼쪽 허벅지에 경미한 통증을 느꼈다. 공을 1루로 들어오던 투수 브라이언 고든에게 던져 이닝을 마무리했으나 채태인은 그라운드에 누워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삼성은 선수보호차원에서 5회말 채태인의 타석에 대타 강봉규를 내며 채태인을 휴식시켰다. 경기는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이 4-4 동점을 이루고 있다.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된 채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