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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 고백 "스트레스로 살까지 쪘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엄앵란이 과거 고부갈등을 털어놨다.
엄앵란은 1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 게스트로 출연해 시어머니와의 갈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부부클리닉 5탄-고부갈등'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엄앵란은 "나도 고부관계가 엉망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배우 전성기 때 신성일과 결혼했다. 시어머니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사사건건 간섭을 했다"며 "그 스트레스로 살이 쪘다"고 덧붙였다.
특히 엄앵란은 "심지어 남편(신성일)의 속옷까지 간섭했다. 시어머니의 간섭으로 바깥출입도 못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고부갈등의 해결 방법으로 분가를 꼽았다. 그는 "시어머니께 집을 사드리고나서야 3년만에 분가를 할 수 있었다"고 시집살이에 벗어난 이유를 전했다.
[과거 고부갈등을 털어놓은 엄앵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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