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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돌아온 가수 백지영이 쟁쟁한 아이돌들을 따돌리고 가온 주간 다운로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가 17일 발표한 5월 3주차 다운로드 차트에 따르면 백지영의 컴백곡 ‘목소리’는 52만 9920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리쌍의 개리가 랩 피처링한 이 곡은 미니앨범 ‘굿보이’(Good Boy) 발매에 앞서 지난 7일 선 공개됐다.
아이유의 저력도 여전했다. 아이유의 자작곡 ‘복숭아’는 전 주보다 순위가 1계단 상승해 2위(38만 1355건)를 기록했고, 싱글 타이틀곡 ‘하루 끝’은 5위(31만 1146건)로 첫 진입했다.
두 곡 모두 주간 다운로드 30만 건을 넘어선 것이 눈에 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태티서의 ‘트윙클’(Twinkle)은 3위로 내려왔다. 다운로드 건수는 33만 363건이다. 하지만 ‘트윙클’은 발매 2주 만에 93만 건을 넘어서며 100만 건 돌파를 눈앞에 뒀다.
지난해 ‘슈퍼스타K3’ 우승팀인 울랄라세션의 정식 데뷔곡 ‘아름다운 밤’은 4위로 데뷔했다. 다운로드 건수는 32만 2373건이다.
박진영의 ‘너뿐이야’와 씨스타의 ‘나혼자’(Alone)는 각각 6위(24만 788건)와 7위(21만 6809건)를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힙합듀오 마이티 마우스의 신곡 ‘나쁜놈’은 8위, 양파와 이보람, 티아라 소연이 함께 부른 ‘알아요’가 9위, 에이핑크의 신곡 ‘허쉬’(HUSH)가 10위를 기록했다.
['목소리'로 5월 셋째 주 가온 주간 다운로드 차트 정상에 오른 가수 백지영. 사진 = WS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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