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천안 곽경훈 기자] '선배님 잘 지내셨습니까?' 공손한 후배의 90도 인사의 뒤끝
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2024~20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천안 현대캐피탈-인천 대항항공의 경기가 열렸다.
긴장감 가득한 코트에 들어온 대한항공 김규민은 천안 현대캐피탈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워밍업을 하던 코트 한쪽에서는 지난 시즌 은퇴하고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5년 선배 박철우가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김규민과 박철우는 대전 삼성화재에서 3년 간 같이 뛴적이 있기에 더욱 반가움을 느꼈다.
김규민은 박철우 앞에서 멈춰선 뒤 90도 폴더인사로 예의를 표시했다. 박철우가 김규민을 바라보자 다가가 주먹으로 박철우의 왼쪽 팔을 때리며 장난을 때렸고, 박철우는 깜짝 놀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김규민은 박철우를 끌어 안았고, 박철우도 김규민의 어깨를 잡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한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천안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25-20 24-26 25-22 25-23)로 꺾었고, 3일 진행된 2차전에서도
3-1(25-22, 29-31, 25-19, 25-23)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현대캐피탈은 이제 통합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3차전은 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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