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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건축가’ 유현준이 ‘병역기피’로 논란을 일으킨 유승준의 음악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6일 개인 계정에 “군대만 다녀왔어도,,, ,K-pop의 역사가 달라졌을텐데 ㅠㅠ 왜.ㅠㅠ. 나이들으니 자꾸 옛날 동영상과 노래를 듣게 됨. YouTube 덕분에 옛날에 못 본 방송도 볼 수 있어서 좋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태평양 건너운 스무살 반란’이라는 제목의 과거 신문 기사를 담고 있다.
네티즌은 “군대를 안 간 것은 본인의 선택이었다”, “무슨 근거로 k-pop의 역사가 바겼을 상상을 했을까요. 그는 그냥 댄서였을 뿐인데. 뮤지션이 하는 작곡, 작사, 가창, 랩에서 뛰어난 부분이 없었음”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이제는 용서해주면 안될까요?, “고위직 자식들은 다 면제 받아도 찍소리 못하면서 유독 스티브 유에게만 마녀사냥 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1일 데뷔 28주년을 맞아 아쉬운 마음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정말 그렇게 많은 사랑 받을 줄 몰랐다. 또 제가 여러분을 그렇게 실망시키고 아프게 해 드릴 줄도 정말 몰랐다"며 "그때는 참 어리고, 겁 없고 무모하리만큼 자신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었다"고 했다.
이어 "5년 남짓한 활동하고 그 후로 23년을 이렇게 여러분들과 이별했다. 미안하다"며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지 못하고, 어디서 유승준 팬이라고 자신 있게 말도 하지 못하는 현실을 만든 게 다 제 탓이고 제 부족함이라서 미안하다. 정말 아쉬움과 안타까움만 드린 거 같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1997년 1집 '웨스트 사이드'로 데뷔해 '가위', '나나나', '열정'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해 2월 인천국제공항에 내렸으나, 입국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채 6시간 머물다가 돌아갔다. 2003년 장인상을 당해 잠시 왔다 갔지만, 여전히 입국 금지 상태다.
그는 최근 세 번째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달 20일 1차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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