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비둘기의 무서움이 트위터 등 SNS에서 화제다.
최근 트위터에는 ‘비둘기가 이렇게 무서운 존재였나?’라는 글이 올라왔다.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4컷이 담긴 이 글은 수 많은 트위터리안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비둘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비둘기가 움직이는 등의 사진이 아니라 앉아 있는 모습을 차츰 클로즈업 하는 것으로, 밑에 기제된 멘트가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사진에는 비둘기의 반신에 ‘오, 세차를 막 하셨군요’라는 글이 있고, 이어 클로즈업 되면서 ‘아주 광이 번쩍번쩍 하네요’, ‘거 새똥이라도 떨어지면’, ‘참 유감이겠군요’라는 글이 이어진다.
자가 운전자라면 열심히 세차한 자동차에 새똥이 떨어져서 속이 상하는 일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런 일의 주범 비둘기를 재치있게 표현한 것이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공감한다”, “정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둘기가 이렇게 무서운 존재였나 사진 = 트위터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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