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박찬호의 티켓 파워가 잠실에서도 통했다.
1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는 박찬호(한화)가 선발로 등판한 가운데 전 좌석이 매진돼 평일 경기를 무색하게 했다.
이날 입장권은 오후 6시경 예매분 19천석과 함께 총 2만3천석이 판매됐고, 직장인들이 퇴근 후 경기장을 찾으면서 8시 10분 부로 2만7천석이 모두 관중으로 가득 찼다.
박찬호가 첫 등판한 경기는 지난달 12일 청주 두산전을 시작으로 이후 6경기 연속 매진 사례를 이뤘고, 이날 매진으로 7경기 연속 매진 행렬이 이어지면서 프로야구와 박찬호의 인기를 실감하게 됐다.
한편 6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경기는 3-1로 한화가 앞서 있다.
[관중들로 가득찬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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