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日교토대 연구진, '슈퍼 플레어' 발생 가능성 있다고 발표.
태양에서 발생한 '슈퍼 플레어'로 지구가 멸망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 '노잉'과 같이, 태양 표면의 폭발로 초강력 태양풍이 지구를 덮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대학 연구팀은 태양 표면에서 지구규모의 통신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거대한 폭발 '슈퍼 플레어'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태양에서 발생한 폭발현상 '플레어'는 이제까지도 간혹 발생해 규모가 클 경우 지구 상에서도 통신장애 등의 피해를 동반했다.
'슈퍼 플레어'는 이 같은 플레어의 100배 이상의 규모로, 지금까지 태양에서는 '슈퍼 플레어'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교토대 연구팀의 시바타 가즈나리 교수는 태양의 특징과 유사한 항성 8만 개를 관측하고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가운데 148개의 별에서 슈퍼 플레어의 발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시바타 교수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태양에서도 슈퍼 플레어가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지적했다.
태양에서 슈퍼 플레어 발생하면, 지구규모의 통신장애 등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지만, 가까운 시기에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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