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지옥의 소리'…섬뜩한 음성파일, 진실은?

'최진실 지옥의 소리' 진실은? '궁금한 이야기Y'서 공개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故 최진실이 지옥에 있다고 전해달라는 '섬뜩한' 음성파일이 나돌고 있어 네티즌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나 최진실이가 지옥에 있다고 전해줘요"라는 목소리가 담긴 음성파일은 전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진실 지옥의 소리'라는 음성파일은 故 최진실이 자살했기 때문에 지옥에서 참혹한 형벌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 '자살하지 말라'는 말을 시작으로 절규의 가까운 여자의 외침은 故 최진영의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에 故 최진실의 측근들은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이 같은 내용과 사실을 털어놨다. 이후 제작진은 음성파일 속 목소리의 주인공은 경기도에 위치한 한 교회의 여성 목사였다는 사실을 알아내, 여성 목사를 만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 여성 목사는 "4년 전부터 지옥을 보았다는 목사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그 교회의 교인들이 통성기도를 하다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지옥의 문을 열게 되고 이것을 생중계하기도 하는 엽기적인 모습도 목격했다.

최진실의 목소리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 '궁금한 이야기 Y'는 1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진실 영정사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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