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연가' 조성모, "회식 할 때 한 바퀴 도는 게 습관"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조성모가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앙코르 공연에 참여하는 포부를 전했다.

조성모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광화문 연가'(연출 이지나) 프레스콜에서 '앙코르 공연을 하는 소감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말 그대로 열연 중이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나 자신과 약속한다. 이 무대 자체가 감사하다. 좋은 작품을 통해서 관객 여러분과 만날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 팀의 끈끈한 팀워크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사회자 김승현 아나운서가 "조성모는 '광화문 연가'팀의 분위기 메이커다. 공연이 끝나고 회식 할 때 자리를 돌면서 얼마나 분위기를 이끄는지 모른다"라고 말하자 조성모는 "회식 할 때면 한 바퀴 도는 게 습관이 됐다"라며 말 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고 이영훈 작곡가의 주옥같은 곡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오는 6월 3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앙코르 공연에 참여하는 조성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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