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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볼프스부르크의 마가트 감독(독일)이 구자철에 대한 타클럽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마가트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통해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이후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며 “몇몇 클럽으로부터 구자철에 대한 영입 제의를 받았다”며 구자철을 원하는 팀들이 많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났고, 그곳에서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분데스리가 잔류로 이끌었다. 시즌을 마친 구자철은 원소속팀인 볼프스부르크로 복귀할 예정이다.
후반기에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구자철은 손흥민의 함부르크를 비롯해 다수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구자철은 “아직 마음의 결정을 하지 못했다”며 자신의 거취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빌트는 볼프스부르크와 2014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구자철의 몸값으로 300만유로(약 44억원)을 예상했다.
[구자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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